작성일 : 15-09-30 15:28
보기 싫어?
 글쓴이 : 유재구 (222.♡.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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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싫어?



가장 보고 싶지않은 부귀란일런지도 모릅니다만,
모험을 하면 이런일도 생길수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릴려고 감히 브로그에 올렸습니다.

좋은 것만 소개하고, 나쁜 것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러면, " 음, 원예기술이 매우 능숙하신 분 "이라고 착각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는 않지요, 서투른 사람이 총을 마구 쏘듯이 어떻게든 재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뭐든지 능숙하게 배양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식물 재배에 있어 능숙함의 이면에는, 수북히 쌓인 고사시킨 식물의 위를 밟고 걸어왔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제 스스로는, 아직까지도 그 식물들을 고사 시키고 있습니다.
그 말은 전혀 능숙해지지 않았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식물에 호기심이 너무 강한 것도 말썽입니다(^^;)



먼저, 팔십궁금의 과한 파수병 무늬입니다.

이것은 저의 온실에서 태어난 파수병으로서 어떻게든 살아 있습니다. 그런데 일소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파수병입니다만, 복륜으로 변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배양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파수병으로 유지되어 여름철의 괴담으로 이야기 거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령이~~ 도깨비~~~ 무섭다〜



다음은 황모란금(흑모란 No 1 호반 )입니다.

예는 좋았습니다만, 중간의 잎 2장이 날아가 버리고, 2촉이 붙어 있던 신아도 1촉은 타버려 형편없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한촉의 신아는 어떻게 될런지 아쉬운 듯 아직 살아 있습니다만, 점차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녹색이 들어가 있지 않는 호반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무늬라면 당연히 타게 됩니다.
적어도 이대로 회복이 되어, 모촉만이라도 생육해 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합니다만,
회복이 될수 있다고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요.
금모란은 운반 도중에 더위에 뜨게 되면, "3년안에 죽는다"로서 이런 결과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금모란은 쿨러에 넣어서 발송 하는 것은 절대로 안됩니다.



최근에 입수한 대응환 복륜입니다.

이미 명품으로서 알려져 있는 복륜이 아닌, 호반 품종에서 변한 복륜은 온실이 바뀌면 나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전에는 무쌍환 대복륜의 천엽이 1mm도 움직이지 않고 고사된 적도 있습니다.
무쌍환의 호반은 30만엔이나 했으므로, 이것 때문에 매우 큰 낙담을 한 일도 있었습니다.
대응환 복륜이 그 무쌍환 복륜과 같은 상태로 되고 있습니다. 괴롭습니다!
그런데도 복륜을 좋아해서, 보면 무심코 갖고싶은 욕망이 강하게 끌어 당겨 분양을 받거나 합니다.

복륜이 태어난 온실이라면, 그 온실에서 튼튼한 촉으로 성장이 되고 있다면 배양은 가능합니다.
배양이 가능하다면 번식도 할 수 있는 복륜개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기다릴 수 없는 저의 성급함이 이러한 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회복이 되기에는 어려울 것입니다.
회복이 어렵기는 커녕, 이제는 천엽도 떨어져 버렸습니다.
이 대응환복륜은 올해의 이상 무더위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난실에 차광막을 치는 것이 너무 늦었다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정란사의 마쯔양이, 매년 같은 날씨가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어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을 했습니다만 ,
금년에는 정말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광막을 치는 것이 1개월 정도 늦었습니다.
이것도 저의 자만심이 부른 결과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되어 버려서, 이전의 배양자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정말로 무리하게 부탁하여 분양을 받았었는데, "정말로 미안합니다" 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란금입니다.

원래 상태가 좋지 않았던 촉이였습니다.

간신히 연명을 하고 있어서, 금모란이라 더위에 뜨게된 개체가 아니라면,
현상태에서 회복이 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것 또한 시간이 대단히 오래 걸리는 일입니다.


사진 촬영을 잊었습니다만 "양귀희복륜"도 해마다 심해지고 있습니다.
위에 있는 모란금의 사진상에, 모란금의 왼쪽에 찍혀 있는 반쪽만 보이는 것이 "양귀희복륜"입니다.
이것도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잎장수도 줄어 들었습니다.
한때는 신아도 나와 있었습니다만~~~~
"양귀희복륜"만은 어떻게든 회복을 시키고 싶습니다.


제 자신은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든 복륜만 보면 즉시 구입하고픈 욕심이 생깁니다.

그렇지만, 자기의 온실에서 태어난 복륜 이외에,
복륜으로서 고정된 개체가 이따금 보이는 품종을 제외 하고는 손을 대면 안되는 것을 알고 있어면서도,
행동은 그 복륜을 구입 해 버리고 맙니다.
이것은 절대로 안되는 일입니다만, 욕심이 생기면 이성을 잃어버리고 구입을 할 뿐입니다.

이런 일들이 몇번이나 몇번이나 되풀이 되고 있지만,
그런데도 복륜을 좋아해서 나중에는 잊어 버리고 손을 대어 버리고 맙니다.
정말로, 철저하게 하지 못하는 아저씨입니다.

덧붙여서 이러한 개체들의 총액은,
저의 온실에서 나온 팔십궁금을 제외하고 계산을 하여도,
가볍게 소형자동차를 살 수 있는 금액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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