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1-28 16:56
월광비
 글쓴이 : 유재구 (222.♡.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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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光羆(월광비)


2013년 12월 20일

이제 12월~~~
12월이라 해도, 벌써 하순이 지나고 이제 슬슬 새해가 다가옵니다.
바깥에는 완전히 설경으로 온실내의 온도는 최저 3 ~ 4℃, 최고도 10℃이하로 되어 버렸습니다.
올해는 가을이 짧고 느닷없이 겨울이 다가온 느낌으로 지금부터 기나긴 겨울이 시작됩니다.








월광비는 지난 달, 추계 전시회의 때, 시코쿠의 오다나님께서 양도를 해주셨습니다.
부귀란찬가 책에도 소개되어 있습니다만, 이 품종은 비의 무지에서 돌연 변화된 대명품입니다.
일반의 호반 품종에서도 삼광중반은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이지만,
그것도 비의 무지에서 용케도 나와 준 것에 감동을 해버렸습니다.

증식이 진행되어감에 따라 당연히 진학의 예인 신아도 태어나겠지요.
모촉의 예인 그대로에 감지가 들어가 있어 증식도 좋을 것 같기 때문에 비가 나온다면,
어머나, 비가 나와 버렸네~~~~라는 기분이 들겠지요.

시코쿠에서는 전반적으로 무늬가 밝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만,
이곳에서는 조금 가라앉은 기색으로 되었습니다.
과연 내년에 이 품종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지금부터 기다려집니다.



2014년 04월 27일





그때로 부터 4개월이 지났습니다.
일단 무사히 겨울을 넘기고 순조롭게 생육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뿌리가 너무 없어 철사모양 처럼 된 뿌리의 촉을 지주목으로 고정을 시켰습니다만
새로운 뿌리가 2개가 나와서 더이상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축이 부풀고 있기 때문에 아직 2 ~ 3개는 더 나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신아가 아니고 뿌리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올해에는 전반적으로 신장하는 새로운 뿌리가 아래쪽을 향하여
비트모스 상부로 돌진해 들어가는 경향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우~, 이렇게 된다면 뿌리끝의 색감을 즐기지 못하거나
어느정도로 성장을 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곤란하다라는 수준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끼라서 새로나온 뿌리가 싫어하여 공중으로 신장을 해 나가는 것일까요.
이제 이끼 위를 기어가는 정도이기 때문에 이것은 색다른 광경을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뿌리가 생각하는 능력이 있어 비트가 맛있다고 말하는 것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우선, 결론은 몇 년이 지난후에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뭐라고 말할 수 없겠습니다만~~





다시, 이야기를 원래대로 되돌아 가서 신아의 무늬는 그야말로 삼광중반예인 느낌입니다.
비복륜과 무엇이 다른지를 가끔 보면서 비교를 해봅니다만
역시 이 품종은 삼광중반의 예로서 잎 전체에 풀칠을 한 것같은 무늬가 들어가 있어
비복륜 처럼 선명한 감색바탕과는 달리 소프트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차이는 장래의 가능성~~~~이라고 말한들 맛과 정취는 없겠지만~~~



2014년 09월 10일



그때로 부터 4개월이 지났습니다.
아래쪽 잎 2장이 떨어지고, 천엽의 성장도 느립니다만,
원래 강건할 것 같은 품종이고 새로운 뿌리도 많이 나왔으니까
내년 이후 부터는 회복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직 신아의 뿌리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 화려하고 최상인 무늬는 멋진 분위기입니다.
이 정도로 무늬가 많다면 루비근도 나올 수 있을런지 약간 기대도 해봅니다.
게다가 이것이 크게 성장되어 재차 진학인 예의 신아가 붙거나 하면 정말 재미가 있겠지요.
앞의 긴 이야기입니다만 당분간은 얼마만큼의 싫증은 날리 없을 것 같습니다.



2015년 08월 30일



그때로 부터 1년이 지났습니다.
아직까지 온실에 적응하지 못한 탓인지 생육은 느리고
잎 붙음도 그럭저럭 2매인 기준은 달성하고 있습니다만 새로운 뿌리는 1개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오래된 뿌리가 계속 성장하여 화분안을 빙빙 감고 있습니다.
금년에 생육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약간 지연이 되어, 내년 이후에나 생육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지식도 없다고 비금과 같은 것이라고 그냥 지나칠 것 같은 무늬이지만
이것이 비의 무지로 부터 나왔다고 말한다면 평가는 아주 달라질 것입니다.
무심코 갖고 싶을만한 예로 보이기 때문에 현금같은 품종입니다.





특히 아래쪽 신아는 심복륜으로 나오거나 호상태로 나오거나 해서
작은수의 잎장이라 마음대로 나타나거나 사라지거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년이 지나면 무엇인가를 해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만,
그것까지는 항상 실패를 했기 때문에,
조급한 포기나누기를 하지않고 버티어 보아야 될 것같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1촉을 돌려 준다는 약속으로 오다나씨로부터 양도를 받았기 때문에
어떤 것을 돌려줄까 고민하기 전에 이것이라고 말해버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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